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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불안과 경기 침체 속에서 정부가 국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바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입니다.
이번 소비쿠폰정책은 전 국민 대상 기본 15만원부터, 최대 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을 통해 신용,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처는 주소지 관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됩니다.
1차 소비쿠폰 신청 일정 및 방법
민생화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자격 요건과 기준일을 충족해야합니다.
우선, 지급 대상 기준일은 2025년 6월 18일 입니다. 이날을 기준으로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이라면 1차 소비쿠폰 지급대상에 해당됩니다.
신청 자격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으로 제한되며, 미성년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대 구성원으로 포함됩니다.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하여야합니다.
신청은 개인별로 직접 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허용되지 않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진행해야합니다.
또한, 외국인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국내 체류 여부 및 주민 등록 상태를 확인해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2025년 7월 21일(월) 오전 9시 부터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며,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하지 않으면 지급 받을 수 없습니다. 쿠폰을 받은 뒤에는 지급일로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한을 넘긴 미사용 잔액은 자동으로 환수되므로, 정해진 기간 내에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주에는 신청자 분산과 시스템 과부화 방지를 위해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이 요일제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하며, 첫주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요일(7/21) :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사람
화요일(7/22) : 출생연도 끝자리가 2 또는 7인 사람
수요일(7/23) : 출생연도 끝자리가 3 또는 8인 사람
목요일(7/24) : 출생연도 끝자리가 4 또는 9인 사람
금요일(7/25) : 출생연도 끝자리가 5 또는 0인 사람
주말 (7/26~27)은 모든 국민이 신청가능하며, 천주가 지나면 요일제는 해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차 지급, 전 국민 최대 45만원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기본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지급 됩니다.
먼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15만원의 소비쿠폰을 기본으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이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합니다.
다만,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을 위해 일부 계층에게는 더 많은 금액이 지급됩니다.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이 지급됩니다.
이러한 차등 지급은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반영한 조치로, 서민, 취약계층의 소비 여력을 높여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려는 목적이 있다.
해당일 기준의 주민등록상 상태와 소득계층 분류가 매우 중요하므로, 본인의 자격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청 방식 및 수령 형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자의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합니다.
국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본인의 생활패턴에 맞는 지급 수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있습니다.
먼저,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방식을 선택한 국민은 자신이 현재 사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콜센터 또는 카드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다음날 소비쿠폰이 해당 카드에 자동으로 지급되며, 기존 카드 포인트와는 구분 됩니다.
사용시에는 일반결제보다 소비쿠폰이 먼저 차감되며, 잔액은 문자 메시지나 앱 알람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기를 원하면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 역시 신청 다음날 지급되며, 기존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해당 지자체 내 등록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원하는 국민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신청 방식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실물 형태로 쿠폰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한편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국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중증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하며, 해당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신청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소비쿠폰 사용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만큼 사용처에도 명확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우선 소비쿠폰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소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가능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상공인 중심 매장을 중심으로 설정되었으며, 대부분 연 매출 30억원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이라면 사용 가능합니다.
반면,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도 명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및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앱, 유흥업소, 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이러한 제한은 선불카드와 신용체크카드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지역사랑상품권과 유사한 사용 범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마트나 슈퍼, 편의점 등 유사 업종이 전무한 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125개소의 하나로마트를 예외적으로 사용처에 포함 시켰습니다. 단, 이 역시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은 지점에 한해서만 사용가능합니다.
유효기간 및 미사용 잔액 처리
한시적으로 사용 가능한 지원금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이며, 이 기한을 넘기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소멸된 금액은 국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되며, 이후에는 어떤 사유로도 다시 지급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국민은 잔액이 남지 않도록 11월 말까지 미루지 말고 여유 있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안내, 이의신청 절차도 운영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사용을 돕기위해 정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 서비스는 소비쿠폰을 신청한 국민에게 신청기간, 사용처, 유표기간, 신청 방법 등 주요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주는 맞춤형 서비스 입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2025년 7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7월 19일에 안내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었거나 지급 금액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의신청 절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가능합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지방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소급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소비쿠폰 신청 전후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활용하고, 대상자 여부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이의신청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란 ?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2025년 하반기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소비 진작 정책입니다.
이번 정책은 총 2단계로 구성되며, 1차 지급은 전 국민 대상 기본지원하며, 2차 지급은 소득 기준 선별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2차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추가 지급
2025년 하반기에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2차 지급은 국민 전체가 아닌, 소득 기준에 따른 선별 절차를 거처 국민 약 90%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2차 소비쿠폰의 지급 시기는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 까지 약 6주간이며, 1차 지급과 달리 건강보험료 납부 수준을 기준으로 소득을 판단하여,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형평성을 고려하여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의 소득 산정 방식의 차이를 보완하고, 고액 자산 보유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 될 수 있도록 별도 기준을 마련합니다.
2차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10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추가로 지급되며, 세부적인 지급 기준과 대상자 선정 방식은 오는 9월 중 정부가 별도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년 하반기, 소비를 통핸 민생경제 회복의 중심에 소비쿠폰이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지원책은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된 구조이며,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우리 가족의 소비 부담도 덜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