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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수칙 공개 ! 당신의 정보를 지키는 3가지 핵심 실천

by 바람결23 2025. 7. 9.

    [ 목차 ]

개인정보 유출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면서 주소와 연락처를 입력하고, SNS에 일상을 공유하며 사진과 위치 정보를 공개하며, 각종 서비스 이용을 위해 다양한 앱에 회원가입을 합니다. 그리고 배달앱, 인터넷 뱅킹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는 끊임없이 사용되고 노출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나와 가족의 정보를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 생활 수칙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이 고도화 됨에 따라 사이버 범죄도 정교해지고 있으며, 한번 유출된 개인정보는 금융사기, 피싱, 스팸, 사생활 침해 등 다양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내 삶을 지키는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을 발표 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

개인정보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나자신 그자체 입니다.

 

 

 

한번 유출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실제 피해 사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매우 심각합니다. 누군가 내 개인정보를 이용해 몰래 대출을 신청하고, 뒤늦게 채무 통지서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명의로 개통된 휴대폰에서 고액 요금이 발생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통해 악성 앱이 설치되어, 계좌 정보가 털리는 일도 벌어집니다. SNS 계정이 해킹되어 사생활이 유출되고 협박을 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타인의 정보를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유출할 경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는 나만의 것이며, 보호 책임 또한 나에게 있습니다.

 

타인이 유추 할 수 없는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하기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설정하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의 첫걸음이자 최종 방어선입니다.

 

 

 

실제 해킹 피해자의 상당수는 단순한 비밀번호 사용 또는 비밀번호 중복 사용이 원인이였습니다.

먼저, 비밀번호는 최소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길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영문 대문자와 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중에서 최소 3가지 이상을 조합하여 복잡성을 높이는 것이 해킹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밀번호는 한번 설정한 뒤에도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계정일수록 3개월에서 6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권장됩니다.

 

비밀번호를 관리할 때는 종이에 적어두거나 스마트폰 메모장에 저장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분실이나 해킹의 위험이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라스트패스, 1패스워드, 비트워든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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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들은 암호를 안전하게 암호화하여 보관해주고, 필요 할 때 쉽게 찾아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처럼 복잡하고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과 철저한 관리는 내 개인 정보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개인정보 제공 시 동의 내용 꼼꼼히 확인하기

앱을 설치하거나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할 때 무심코 체크하는 동의 항목, 하지만 그 안엔 우리가 쉽게 넘기면 안 되는 중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내용이 포함 되어있습니다.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혹은 제 3자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후 스팸 메시지, 광고전화, 정보유출사고로 이어질 수있습니다.

개인정보를 제공할 대는 수집 항목이 해당 서비스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지 반드시 확인 해야합니다.

 

 

특히, 선택적으로 동의하는 항목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3자에게 개인정보가 제공되는 지 여부도 꼼꼼히 살펴야 하며, 개인정보 보관 기간과 동의 철회 방법까지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광고 및 마케팅 활용 동의는 대부분 선택사항이므로 필요하지 않다면 동의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또한, 일괄 동의 항목이 있을 때는 필수와 선택 항목을 구분해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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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포털 서비스 바로가기

 

정기적으로 PASS, 금융감독원, 행정안전부 개인정보포털 같은 내 정보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내가 제공한 정보가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서비스 이용 후 불필요한 계정은 탈퇴하고 정보 삭제 요청하세요 !

 

택배 송장, 카드 영수증은 찢어서 버리기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택배 박스 겉면의 송장, 혹은 카드 영수증 속에는 놀랄만큼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택배 박스 겉면의 송장에는 이름, 주소, 연락처등의 핵심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카드 영수증에는 카드번호의 일부, 결제일, 매장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결제 정보들은 범죄자에게는 꿀정보나 다름 없습니다.

실제로 버려진 택배 송장을 모아 스미싱 사기 명단으로 만든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카드 영수증을 통해 고객 정보를 알아내 사기 전화가 걸려오는 피해도 빈번합니다. 또한 병원 진료 영수증이나, 처방전에서는 민감한 건강 정보가 유출되어 개인 프라이버시가 심각하게 침해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택배 송장과 영수증은 반드시 잘게 찢거나 절취하여 폐기해야하며, 많은 양의 문서는 문서세단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종이문서는 스캔이나 사진 촬영을 통해 디지털로 보관하고, 원본은 즉시 폐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에 매우 중요합니다. 작은 한 장의 종이도 소홀히 다룰 경우 심각한 범죄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생할 속 작은 습관 하나가 나의 신상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단 한장의 택배 송장이라도 찢지 않고 버린다면, 그 자체로 개인정보 유출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삶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정부의 보안 시스템도 점점 정교해지고 있고, 개인정보 보호 법령도 강화되고 있지만, 내 정보는 내가 가장 먼저 지켜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있어도, 사용자의 부주의는 그 모든 보안을 무력화 할 수 있습니다.

나부터 실천하는 작은 수칙들이 모여 범죄 예방, 피해 방지, 사회 전반의 보안 수준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다음 3가지를 기억해주세요.

비밀번호는 어렵게! 동의는 꼼꼼하게! 영수증은 찢어서!

 

2025년 작은 실천이 내 삶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