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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확대 이용 가능

by 바람결23 2025. 8. 7.

2025년 8월 9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 구간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중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하남시 지하철 5호선 전 구간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하남시민도 서울시민과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남시의 기후동행카드 적용, 무엇이 달라지나 ?

 

 

 

이번 조치 전까지는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하고 있어도 하남시 지하철 5호선 구간에서는 하차만 가능했습니다.

즉, 서울에서 하남으로 들어오는 경우만 가능했지, 하남에서 출발하여 서울로 진입하는 것은 불가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무제한 이용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2025년 8월 9일부터는 하남시 5호선 4개역 전부에서 승차가 가능해 집니다.

적용 역은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입니다.

 

이제 하남시민도 출퇴근 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의 통근 편의성 및 교통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이미 하남시는 기후동행버스 적용 중이었다 ?

하남시에서는 이미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적용된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342번, 3217번, 3316번, 3318번, 3323번, 3324번, 3413번

 

이 노선들은 하남시 주요 거점과 서울 동남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통학 수요가 높은 노선입니다.

기존에는 해당 노선으로 서울에 진입하는데까지 기후동행카드가 유용했지만, 하남시에서의 대중교통 출발 자체가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활용도는 떨어졌습니다.

 

지하철 구간까지 승차가 가능해지면서 버스-지하철 연게 환승구조도 원활하게 구축되어, 기후동행카드의 실질적 교통 통합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하남시민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 기대

하남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은 대표적인 서울 동남권 생활권 도시입니다.

 

 

 

실제로 하남시민 중 상당수가 서울로 통근 통학을 하고 있으며, 특히 5호선 연장 개통 이후 하남구간을 이용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남시의 기후동행카드 정식 적용은 시민들의 월 교통비 절감 효과를 크게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외 지욕의 기후동행카드 적용 현황은?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협약 도시 및 적용 지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권 - 고양시(일산), 과천시, 김포시, 남양주시, 구리시, 성남시

서울시 경계인접 지역 중심 - 적용 노선 및 지하철역은 도시별로 다르며, 정식 협약 여부에 따라 승하차 조건이 상이

 

 

 

이처럼 수도권 인접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는 점진적으로 적용지역을 확대 중이며, 대중교통 중심의 수도권 통합 교통체계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과제와 기대효과

하남시의 참여는 단순히 사용 구간 확대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수도권 외곽도시의 시민들이 서울과 동일한 교통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 간 정책 형평성이 보다 실현되는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는 것 입니다.

 

앞으로도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제도 확장이 기대됩니다.

수도권 외곽 도시 및 환승센터 중심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 지속확대

e-모빌리티 또는 자전거도로 인프라 연동 검토

전국 단위 탄소중립 교통정책을 연계하여 지방도시 확대를 위한 국비 지원 정책 추진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자체가 대중교통 중심 교통정책을 확대함으로써 교통혼잡 완화, 탄소배출 저감, 도시 간 연계성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남시의 기후동행카드 정식 참여는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이고,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의 실질적인 진전을 의미합니다.

 

서울과 하남을 오가는 시민이라면, 월 65,000원 또는 월 75,000원으로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니, 이제는 지갑 걱정 없이 출퇴근과 외출이 가능해진 셈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수도권 도시들이 이제도에 동참해,

누구나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후친화적 교통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